제2절 농업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시설작물 제외) 작물별 특성
1. 사과
가.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재배되는 북부 온대과수
나. 30℃ 이상의 고온이 되면 호흡작용이 왕성해져서 탄수화물 생성량보다 호흡에 의한 소비량이 많아 물질의 축적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과실비대가 불량해지고, 꽃눈형성도 나빠짐
다. 일조시간이 부족하거나 햇빛의 투과가 나쁘면 새 가지의 신장이 불량해지고 꽃눈형성, 착과 및 과실발육이 나빠짐
라. 내건성은 복숭아나무나 포도나무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가뭄피해에 유의해야 하며 건조기에는 관수가 필요함
마. 봄철 냉해피해로 인해 착과과실수가 줄어들 수 있으며 우박, 일소, 강풍으로 인한 낙과피해가 주요 피해임
바. 탄저병과 갈색무늬병 등 병충해는 농작물 재해보험에서 보상하는 재해가 아니므로 우박피해과 또는 일소피해과와 구분이 필요함
2. 배
가. 배 과수원의 토양이 자갈이나 모래가 많으면 조기에 결실되지만 수량이 감소되고 수세가 약해짐
나. 배수가 불량한 과수원은 뿌리가 땅속으로 깊이 뻗지 못하여 가뭄의 피해를 받기 쉽고 생산력도 떨어지며 과실품질도 좋지 않으며 조기낙엽, 동해발생 등이 많이 발생함
다. 생육기의 긴 장마는 검은별무늬병 등 병충해 발생을 유발시킴
라. 검은별무늬병은 과실 수량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품질을 크게 저하시키나 사과와 같이 병충해로 인한 피해는 농작물재해보험에서 보상하지 않음
3. 단감
가. 온대성 과수로서 생육기간 중 높은 온도를 필요로 함
나. 단감은 떪은감보다 추위에 약하여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나무가 얼어 죽거나 꽃눈 착생 상태가 불량함
다. 재식된 나무는 4~5년째부터 과실이 달리기 시작하여 15년이 되면 성과기에 이르고 40년이 지나면 노쇠하여 생산량이 줄어들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해거리가 심함
라. 유목기(幼木期)에 가뭄 피해를 받기 쉽고 뿌리가 깊게 뻗기(심근성,深根性) 때문에 성목기(成木期)에는 가뭄에 견디는 힘이 강함
마. 모래땅, 자갈이 많이 섞인 경사지, 토심이 얕고 유기물 함량이 적은 토양은 토양 수분의 변화가 심하여 나무의 발육은 물론 과실비대가 불량하며, 낙과( 落 果 )가 심하며 과실이 햇볕에 데는 일소현상(日燒現象), 정부열과(頂部裂果), 꼭지들림, 조기낙엽 및 녹반증 등의 발생이 많음
바. 일조량이 부족하면 동화량이 저하되고 저장양분이 부족하게 되어 과실이 낙과되 기 쉬우며 가지의 자람새가 불충실하고, 꽃눈 분화와 발육이 불량하여 다음해에 착과 결실에 커다란 영향을 미침
사. 주요 재해로는 태풍·강풍으로 인한 낙 엽피해와 수확기 가을동상해로 인한 피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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